건양대 의과대가 고등학생들을 초대해 의사를 향한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
건양대 굿닥터 진로탐색캠프는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단편적이고 획일적인 진로체험에서 벗어나, 의학 분야에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100명의 고교생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의사는 과학자일까?(의료인문학교실 김재명 교수) ▲기초의학 탐구: 마우스 해부 체험(박환우 교수) ▲알고 싶은 나의 몸 속(이남섭 교수) ▲내 입안에는 어떤 미생물이 살까?(김종석 교수) ▲피부가 찢어졌어요(구관우 교수, 송란 교수) ▲사람이 숨을 쉬지 않아요(강다은 교수) ▲진료, 수술, 연구하는 의료인의 삶(정인범 교수) 등 다양한 특강과 실습이 진행됐다.
또 건양대 의과대학 및 건양대병원 소개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의대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훈섭 건양대 의과대학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예비 의대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고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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