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
하반기는 보증대출 규모를 상반기보다 55억원 늘어난 165억원으로 확대 편성해 경기침체 장기화로 힘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한다.
김해시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창업 또는 경영안정을 위해 대출을 받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려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체당 5,000만원 이내 2~5년 상환 조건으로 대출 실행 후 2년간 이자차액 2.5%를 보전한다. 또 신용보증수수료 6개월분을 지원한다.
올해 총 융자 규모는 상반기 275억원을 포함한 550억원으로 도내 최대 규모이다.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신청 당시 착한가격업소 또는 10인 이상 단체손님 가격 할인업소일 경우 이자차액 연 3%를 지원하고 관내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청년 창업 신청자는 이자차액을 1년간 0.5% 추가 지원한다.
보증대출의 경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보증상담 온라인 예약으로 담보·신용대출의 경우 시와 협약을 맺은 관내 14개 금융기관에서 사전상담 후 시청 민생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3고 현상으로 대출이자, 임대료 등의 비용 충당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자금 지원으로 조금이라도 고충을 덜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소상공인 육성자금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민생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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