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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병원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안전 세미나 개최

경영 동향·실무 적용방법 소개

승인 2024-08-12 15:29

임병안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중대재해처벌법과 ESG경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병원의 중대재해처벌법과 이에스지(ESG)경영의 최신 동향 등을 소개하고자 30일 오후 2시부터 중앙대병원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및 ESG 경영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송정한)과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회장 고명환)이 함께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병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적용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세미나에서는 ▲업계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김태호 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본부장) ▲중대재해 발생 시 수사진행절차 및 대응 방안(송성수 법무법인 린 변호사) ▲의료기관의 ESG 경영 동향과 사례(김지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 파트장) 등의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세미나는 전국의 병원 소속 임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희망자는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사전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심사평가원 및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사평가원 오수석 기획상임이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소개된 중대재해처벌법, ESG 경영 사례와 대응방안들이 병원 운영 실무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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