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덕적면 전기버스 도입

덕적바다역 선착장 출발
덕적도 북리 일원 운행

인천시 옹진군 덕적농어촌공영버스운영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덕적면에서 운행 중인 북리행 구간 공영버스를 전기버스로 신규 구입해 본격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옹진군에서 최초로 운행되는 전기 공영버스인 북리행 공영버스는 덕적바다역 선착장을 출발해 덕적도 북리 일원을 운행하며 주민들의 섬 내 교통편의를 증진하고 덕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이용된다.

앞서 8월 7일 덕적농어촌공영버스운영위원회는 운영위원, 운전원, 덕적면사무소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기버스 시승식을 갖고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안전운행을 기원했다.

김남우 덕적농어촌공영버스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덕적농어촌공영버스의 안전한 운행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주민들 및 관광객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