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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금강권수도사업단, 폭염 속 건설현장 근로자에 빙수데이 운영

-빙수차로 빙수와 츄러스 세트 제공

승인 2024-08-12 11:46

김덕기 기자

수공 금강권수도사업단이 폭염속 건설근로자들에게 빙수와 츄러스 세트를 제공하는 빙수차 운영 장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강권수도사업단은 최근 기록적인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폭염 속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시원한 빙수와 츄러스 세트를 제공하는 빙수데이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덥고 습한 폭염기간에도 묵묵히 일하는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금강권수도사업단은 건설현장 8곳에 빙수차를 지원해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온열질환 자가진단표'를 배포해 작업자가 수시로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현장 근로자 230명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수공 금강권수도사업단이 폭염속 건설근로자들에게 빙수와 츄러스 세트를 제공하는 빙수차 운영 모습

신수용 금강권수도사업단장은 안전한 작업 현장을 위해 고생한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무더위가 계속되는 초가을까지 현장 근로자에게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강권수도사업단은 충남서부지역 용수수요 증가 대응을 위한 충남서부권 광역상수도사업과 금강수계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한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사업을 위한 건설공사를 하고 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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