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사리면 모래의병, 괴산읍·장연면·소수면 3.1운동, 청안만세운동 등 괴산지역 항일 독립운동 관련 사진 작품 50여 점이 전시됐다.
북부연합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괴산군이 12일 괴산읍 소재 한 식당에서 관내 광복회원과 가족 등 14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군은 충북도와 함께 준비한 소정의 위문품을 애국지사 후손에게 전달하며 독립 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군은 이날 오찬에 고령 등의 사유로 참석하지 못한 광복회원들에 대해서는 지역별 각 읍·면장들이 직접 각 가구를 찾아 존경의 의미를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