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의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관련 최신 지식 등을 제공하고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다른 가족들과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한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하는 것이다.
참여 대상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로 참여자들은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8주간 주 1회 치매 관련 전문가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치매 가족의 역할 이해, 치매 단계에 따른 가족의 돌봄 부담, 치매 가족 건강관리의 필요성 등의 강의가 이뤄진다.
또한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 치유를 위해 좌구산 휴양림 숲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조미정 보건소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돌봄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