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전기차 화재 대응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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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전기차 화재 대응은 이렇게

화재경보기 울리면 지체없이 대피 당부

  • 승인 2024-08-12 10:47
  • 수정 2024-08-12 13:07
  • 신문게재 2024-08-13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소방서, 전기차 화재 대응은 이렇게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대처요령을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해 국민 관심도가 높아지고 대형 재난으로 확대될 우려를 예방하기 위함이라는 것.

특히,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 등의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차량 소유주는 물론이고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대처요령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 ▲전기차 화재 위험성(발생원인 등) ▲전기차 화재의 특징 ▲공동주택 입주민 및 관리사무소의 전기차 화재 대응 요령 ▲전기차의 안전한 충전 요령 등이다.



안전한 전기차 충전은 ▲충전 전 케이블이나 커넥터 손상 여부 확인 ▲전기차 강제 충전, 폭풍, 번개, 젖은 손, 금속물체 접촉 상황일 때 절대 사용 금지 ▲커넥터의 단자(금속부위)에 금속 물체 접촉 금지 ▲충전 중인 상태에서 차량 동작 금지 ▲충전 중 차량 유지보수 작업 금지 등이 있다.

류일희 서장은 "지하주차장은 구조상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유독가스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 경고하고 화재경보기가 울리면 지체 없이 대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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