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전경 |
12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사업 신규 발굴 공모에서 김제시가 최우수로 선정되며 확보된 총사업비 2000만원으로 추진된다.
시는 관내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거나 운영을 희망하는 민간 기업의 종사자 중 미성년 자녀 양육가구를 대상으로 'mom이 든든 해피 워라밸 父라보 해피 워라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간기업의 직원 복지제도 확대를 통해 일과 가정 양립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온가족이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케이크 만들기, 목공예 체험), ▲전북특별자치도 내 가족외식비 지원(가구당 10만원)으로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오는 19일까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해 이 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용현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민간기업의 직원복지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기길 기대한다" 며 "김제시 근로자들의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문화조성과 가족친화 복지제도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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