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4년 아동권리 알리기 그림 공모전' 개최

  • 전국
  • 충북

음성군, '2024년 아동권리 알리기 그림 공모전' 개최

만 18세 미만 아동 대상, 9월 13일까지 접수

  • 승인 2024-08-12 10:2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 음성군, 아동권리 알리기 그림 공모전’
아동권리 알리기 그림 공모전 포스터.
음성군이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2024년 아동권리 알리기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2024년 들어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아동들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깨닫고, 아동 권리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참가 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두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 미만 아동이다.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자유 그림으로 참가 부문과 규격에 맞게 참여하면 된다.



접수는 9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내려받아 응모작품과 함께 군청 사회복지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품은 미취학아동부,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누어 심사하며 주제 적합성, 창의성, 구성과 표현, 홍보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10월 중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되며 최우수 1명(20만 원), 우수 7명(15만 원), 장려 7명(10만 원) 등 총 15명에게 상장과 음성행복페이를 부상으로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수상작품은 작품 전시회 개최와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어서 군민들의 아동권리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아동 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 음성군을 구현하기 위해 아동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음성군의 노력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추석 기름값 부담 덜었는데, 왜 충청권만 비쌋을까?
  2. 뉴 라이프 웰니스 유성온천!
  3. 학교 당직근무자 열악한 처우 개선 촉구 "명절만이라도 모두가 평등해야"
  4. 대전서부교육청 "전문상담사도 수퍼비전으로 마음 챙겨요"
  5. 경쟁사를 압도하는 제안서 작성법은?
  1. '아~대전부르스·못 잊을 대전의 밤이여' 대중가요 속 이별과 그리움의 대명사
  2.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3.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4. 산에서 함부로 도토리 주우면 안된다
  5.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헤드라인 뉴스


`응급실 뺑뺑이` … 대전 구급대 이송거리·시간 폭증

'응급실 뺑뺑이' … 대전 구급대 이송거리·시간 폭증

최근 의료대란으로 인해 대전 소방본부 구급대의 현장-병원간 이송거리와 시간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의원(영등포갑)이 소방청으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공의 파업이 시작된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대전에서 현장-병원간 이송거리 30km를 초과하는 이송인원은 449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70명에서 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전체 이송 인원 대비 비율은 지난해 0.59%에서 올해 1.80%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161명에서 올해 362명으로 그 비율은 2.7배 이상 늘었다. 응급실..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지난해 지방세를 1억원 넘게 안 낸 고액 체납자가 대전에 69명이고, 이들이 안내 총 체납액은 28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은 33명·78억원, 충남은 111명·241억원, 충북은 70명 14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체 지방세 체납액 규모는 ▲2021년 3조 3979억원 ▲2022년 3조 7383억원 ▲2023년 4조 593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체납자 상위 0.6%가 전체 체납액의 49.1%를 차지하는 것으로..

성심당 대전역점 유지되나... 입찰 월 수수료 1억 3300만으로 `뚝`
성심당 대전역점 유지되나... 입찰 월 수수료 1억 3300만으로 '뚝'

매달 4억이 넘는 월세로 논란이 됐던 성심당 대전역점 매장 월 수수료가 기존과 비슷한 1억 원으로 낮아졌다. 이전보다 과하게 높아진 월 수수료 탓에 철수까지 고심하던 성심당은 이번 모집 공고로 대전역점 계약 연장의 길이 열렸다. 18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최근 대전 역사 2층 맞이방 300㎡ 임대 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다. 이전까지 5차 공고를 했으나 모두 유찰되면서 입찰 기준을 변경했다. 월평균 매출액 기준액은 22억 1200만 원으로, 월 수수료는 매출 평균액의 6%인 1억 3300만 원이다. 이는 기존 월 수수료 4억 41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옛 추석은 어땠을까?’ 사진으로 보는 추석명절 모습 ‘옛 추석은 어땠을까?’ 사진으로 보는 추석명절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