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사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진행됐으며, 부패 방지 위해 첨가하는 보존료 허용 기준, 대장균군 및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했다.
특히, 대장균군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품 안전 검사를 통해 도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도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폭염과 폭우 등으로 하절기 유제품 변질 우려가 더욱 높아졌기 때문에 지속적인 축산물 안전성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도민이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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