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고(故) 이희춘·박한홍 애국지사의 유족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표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희춘 애국지사는 독립운동가의 만주 파견 활동을 지원해 국외 독립운동과의 연계 투쟁에 앞장섰으며, 박한홍 애국지사는 당시 안성군 일죽면 독립만세시위운동에 참여하는 등 국권 회복을 위한 희생을 아끼지 않았다.
차명국 복지문화국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조국을 되찾고자 온 힘을 바쳤던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의 희생이 있었기에 존재한다"며 "독립유공자의 공훈에 보답하고 유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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