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PAT(부모양육태도검사)를 통해 부모가 스스로 생각하는 부모로서의 자아상과 자녀가 인식하고 있는 부모의 모습을 비교해 부모의 양육태도를 점검하고 부모-자녀가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가족 그림자 무드등 만들기, 가족 백문백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친밀감을 형성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래숙 센터장은 "청소년 상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부모의 역할”이라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통해 부모-자녀간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시도와 시군구 단위까지 설치돼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상담, 교육,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홈페이지(www.dj1388.or.kr)를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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