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고지서는 글자 크기가 작아 납부세액과 납부 기한 등 주요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불편을 겪은 납세자들이 많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주요 내용은 고지서 중앙에 배치하고 글씨는 확대해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발송했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기준 세종시에 주소와 사업소를 둔 세대주, 개인·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8월에 과세하며 세종시는 8월 주민세 약 16만 건, 37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또는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800원,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하면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민세는 오는 9월 2일까지 금융기관 방문 납부, 가상계좌, 자동응답전화(☎142-211), 온라인 위택스,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