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많은 부모님들이 참여해 두 시간 동안의 강의를 들으며 좋은 부모자녀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는 자녀 양육 방법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강의는 화나는 부모는 아이를 망치게 한다는 주제로 시작해 부모의 감정 조절법을 배웠다.
감정 조절법은 3단계로 나누어 1다계는 화가 나는데 폭발 전에 화를 잠시 참자는 단계다.
방법은 괄약근을 조이고 숨을 내쉬는 것이다.
2단계는 본인이 화가나는 것을 인증하는 단계다.
이 때 화가 났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좋다.
3단계는 화가 날 때는 일을 놓는 것이다.
이때는 머리를 도리도리 해서 뇌파진동 시켜서 진정해보려는 것이다.
강사는 "좋은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은 친해지는 것이 좋다. 접촉은 인간의 정서발달에 중요하다. 신체접촉 없이 성장한 아이들을 연구한 결과 따라 접촉이 결핍된 상태에서 자란 아이들 상당수가 심각한 뇌 장애가 발견 되었다"고 했다.
반면에 "피부 접촉은 뇌를 접촉하는 것이고 뇌를 접촉하는 것은 인간의 마음을 접촉하는 것이라고 본다. 좋은 부모자녀 관계 형성 하려면 스킨십은 결핍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많이 들었고 자녀와 좋은 관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양육자 입장에서 감정관리에도 큰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 손효설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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