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10명이 수강 신청했다.
중국어 대해 일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수업 내용을 어떻게 설정하는지 그리고 3회의 수업을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 고민하다 중국 동요 배우기로 했다.
3회의 강의 계획은 숫자 배우기, 동물 소리 흉내내기와 생일 축하노래 배우기로 구성했다.
중국어 발음과 성조를 모르니 중국 글자의 발음은 한글로 표시 했다.
반복 읽기를 통해 외운 다음에 강사가 손가락으로 숫자를 표현하고 아이들이 중국 발음으로 숫자를 말한다.
첫 번째 강의에서 배운 동요는 '열 꼬마 인디언'이며 한국어로 한 번 중국어로 여러 번 불러보았다.
9일 두 번째 강의에서는 동물 소리 흉내내기 동요를 배운다.
강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고 다른 나라에서 동물소리도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
진행 중에 중국에서 쓰는 동물 소리를 모방하고 한국에서 하는 동물소리와 비교도 했다.
다음 주 16일에는 중국, 한국 생일 노래 배울 계획이다.
8월에 생일을 맞은 아이에게 불러보기를 시도 할 것이다.
수업 통해 아이들은 중국어는 같은 발음에도 성조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또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손효설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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