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청주, 광주시에서 이어지는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 사진=농정원 제공. |
이번 문화교실은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위한 올바른 돌봄 방법을 교육하며, 세종시민들에게 깨끗한 밥주기와 TNR(Trap-Neuter-Return)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번 교육이 진행되는 3개 지자체 중 하나에 포함됐고, 희망자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3시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참가자에게는 길고양이 돌봄에 유용한 굿즈와 '길고양이 돌봄 가이드라인'이 제공되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도 줌(ZOOM)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동물사랑배움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학습하기-오프라인 교육' 메뉴를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다.
김백주 농정원 도농상생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세종시민들이 길고양이와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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