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교향악단은 8월 22일 서원구 청주아트홀에서 '영 비르투오소 콘서트'를 연다.
이 콘서트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이 매년 지역의 음악 영재를 발굴해 함께 무대에서 연주하는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 등 지역 영재 7명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반 동안 진행되며, 목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정헌이 객원지휘를 맡는다.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청주를 연고로 대한민국의 음악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음악가들의 등용문인 영 비루투오소 콘서트는 그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연주회"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청주의 음악예술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공연세상 홈페이지(www.concertcho.com/showworld/)에서 할 수 있고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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