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교체된 청주야구장 의자석. |
프로야구구단 한화이글스의 올해 두 번째 청주 홈구장 경기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치러진다.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의 3연전으로 13일 오전 11시부터 한화이글스 홈페이지, 한화이글콕 앱, 티켓링크 홈페이지 및 앱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중앙지역 지정석 2만6500원, 탁자석 3만4500원 ▲내야지역 지정석 1만1500원, 피크닉석 2만6500원 ▲외야지역 지정석 9500원, 피크닉석 2만1000원 등이다.
이 구장은 코로나19와 KBO의 시설 노후 지적으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경기를 유치하지 못했다. 이전까진 한 해 5~12경기가 열렸다.
시는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관중 편의를 위해 총사업비 19억원을 들여 청주야구장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익사이팅존 관람석과 1·3루 파울라인 사이 안전지대를 확보했다. 안전 그물망도 교체해 시인성을 높였다.
지난 6월 키움 히어로즈와의 첫 번째 경기 이후로는 노후화된 관람석 의자 180석을 교체하고 시설 점검을 마쳤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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