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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8일 서울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두 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청양군은 민선 8기 5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 성장에 기반한 특화형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며 2023년 공공일자리 목표에서 도내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농촌 맞춤형 일자리종합플랫폼인 ‘청양군일자리정보망’을 구축해 기업과 구직자 간 양방향 맞춤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며 일자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양군은 전국 최초로 청양형 통합돌봄복지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 정책 활성화와 정주 여건 조성,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지만 강한 선도 농업군 조성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지자체 일자리 대상 수상으로 군 일자리 정책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고용안정과 일자리 질 개선, 취약계층 취업 지원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양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최병환 기자랭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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