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9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에서 열린 '충청권 정보통신기술(ICT) 콤플렉스' 개소식. |
충북과학기술혁신원(충북과기원)에 따르면 ICT 콤플렉스는 정부의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 등의 일환으로 전국 5개 권역에서 추진되고 있다.
ICT 기술의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과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위한 개방형 인프라로 SW개발자 지원프로그램 운영, 공간·장비 활용 지원, 청년창업 지원 등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충청권 ICT 콤플렉스는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에 905㎡ 규모로 구축됐다. 인근에 서원대, 충북대 등 대학은 물론 청주 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조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곳에서는 취·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 기업 재직자를 위한 컨설팅, 사회문제 해결형 공모전 등을 진행하게 된다. SW개발자·창업자를 위한 시제품 제작과 테스트 환경 지원, 산학연관 네트워킹 교류회 등을 기획·실시할 예정이다.
고근석 충북과기원장은 "충청권 ICT 콤플렉스 이전 개소를 계기로 도민의 삶에서 디지털 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