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7월 공사를 마친 도안창고 플러스에서 미래비전 설명회를 연 뒤 기념촬영했다 |
이 사업은 오랜 기간 방치됐던 도안면의 농협 폐창고 2개 동을 활용해 청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것이다.
군은 충북도 균형발전사업비 11억9000만 원을 확보해 1개 동에 대해서는 지난해부터 공사에 들어가 7월 공사를 마쳤다.
기존 창고의 기능에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의 신개념공간으로 활용할 의지를 담아 명칭을'도안창고 플러스'로 정했다.
도안창고 플러스는 지역주민, 청년농, 농업인들의 각종 회의와 문화 행사 용도로 활용하게 된다.
군은 향후 창고 내부에 스마트팜 전시시설도 설치해 스마트팜 홍보 및 거점 공간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나머지 1개 동에 대해 군은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10억 원의 사업비로 숙박 및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 농업인, 청년들이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도안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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