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성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 세대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경사로 설치사업을 펼쳤다. /고창군 제공 |
이번에 수리가 이뤄진 집은 오래된 주택의 높은 문턱과 울퉁불퉁한 마당 때문에 이동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성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에도 저소득 세대에 벽 손잡이와 화장실 안전 손잡이를 지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학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문제로 주거환경개선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에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안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미숙 성송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의 고충을 면 밀히 살피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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