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재학생들이 충북 청주시 어암리 산촌 생태마을에서 농촌 봉사와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했다. 이들은 5일부터 8일까지 총학생회 '채널'의 주도로 마을회관 정리, 일손 돕기,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7월에 진행된 염색, 피부미용 등 재능 기부 활동에 이어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자의 특기를 살린 조별 활동과 안전 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이상원 총학생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농촌 실정을 이해하고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사회적 책임감을 심어주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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