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 시민들이 아침밥을 꼭 챙겨 먹으며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특별한 캠페인이 열렸다.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와 관내 농·축협 및 농업인단체는 9일 온양온천역 앞에서 시민들에게 농협햇반 1500개를 나눠주며 '아산쌀 애용 및 아침밥 꼭 챙겨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진식 지부장은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아침밥 먹기 등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농협은 쌀 소비량을 실질적으로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쌀 소비를 늘려 쌀 가격을 안정시키고자 하는 농협의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산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의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은 지역 경제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아침밥을 챙겨 먹는 습관은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지역 농업을 지원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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