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차광호 부적면장, 김세경 크리너맘 대표, 김복덕 부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해 취약계층 가구에 청소 서비스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부적면은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 가구를 파악하여 크리너맘에 청소서비스를 연계하고, 크리너맘은 청소 서비스 무상 지원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주거 환경 정비를 실시하는 등 복지증진을 위해 힘을 합치게 됐다.
차광호 부적면장은 “부적면 취약계층 가구에 청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김세경 크리너맘 대표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을 수시로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사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경 크리너맘 대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는 스스로 치울 수 없어 불편하게 살아가는 분들이 곳곳에서 힘겹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고 답답했는데, 업무협약을 통해 부적면의 취약계층 주거 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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