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읍번영회, 산업연구원 정윤선 박사 초청 특강

‘인구감소시대 연무읍 새로운 발전방향’ 주제 강의
딸기와 군사 모티브로 한 연무읍 발전방향 제시 ‘박수갈채’

충남 혁신도시 전문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산업연구원 정윤선 박사가 고향인 논산 연무에서 강의를 했다.

연무읍번영회(회장 장기용)는 9일 오후 6시 30분 연무농협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8월 월례회를 갖고, 2부 순서로 연무읍 출신인 ‘정윤선 박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기형 충남도의원, 고강석 연무읍장, 회원 등이 참석했고, 윤기형 도의원과 고강석 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무읍이 보다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특강에 앞서 장기용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정윤선 박사에게 연무읍번영회 명예회원패를 전달했다.

‘인구감소시대 연무읍 새로운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친 정윤선 박사는 “전 국민이 의무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지역특성을 살려 재방문 요인을 특화할 필요가 있다”며 대전 성심당, 예산 전통시장처럼 전국적 인파가 몰려들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것처럼 딸기와 군사를 모티브로 한 먹거리 특화와 주변 볼거리 조성 등 먹고 놀고 하는 연무읍의 다양한 발전방향 등을 제시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정 박사는 연무중앙초와 연무중, 대전고등학교 졸업했고, 충남대 경제학학사, 서강대학교 경제학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 연구위원,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평가위원, 대통령소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등으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