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확한 품종은 초조생종 벼인'빠르미'로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됐다.
이 품종은 이앙부터 수확까지 80일 안팎으로 생육 기간이 매우 짧아 농자재나 인건비 절감에 효과적이며 비료 사용량을 10% 이상 줄일 수 있어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한다.
추석 전 햅쌀로 조기 출하 농가의 노동력 분산 및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 함께한 송인헌 군수는"농가별 고품질의 벼를 수확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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