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정면은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1931년 조부 유증수 씨가 창업한 목도양조장은 현재 유 대표가 사명감을 갖고 3대째 이어오면서 100년 이상의 건물을 보존하며 전통 막걸리와 약주를 생산하고 있다.
이 곳은 단순히 술을 빚는 공간을 넘어 문화가 함께하는 장소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충북도는 2022년 8월 목도양조장과 부속 건물을 충북 등록문화재 제2호로 등록 고시한 바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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