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흥놀이터 내부에 있는 '떠나요, 천안 여행'의 드론존이 평소 아동과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대상의 폭을 넓혀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이 보호자와 함께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드론 땅따먹기, 드론 인형 뽑기, 풍선 드론 등으로 구성됐다.
김태영 꿈누리터 사무국장은 "재방문율이 높은 기관 특성에 맞춰 기존 이용자들도 즐길 수 있는 체험을 고려했다"며 "교육적 요소를 포함한 가시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 아동이 드론 및 정보화 교육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어린이들이 드론의 새로운 방식을 체험하고, 창의력과 기술력을 동시에 키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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