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김재국 의원, 시민불안 해소 안전성 당부 |
신안실크밸리 아파트는 이천시 백사면에 들어서는 11개 동 880세대가 10월 사용승인 일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입주 예정자 대표, 신안건설 관계자, 이천시청 주택과 및 건설과 등 관련부서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참석해 입주 예정자들이 우려하는 민원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김재국 위원장은 "신안실크밸리 아파트는 백사면에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로 시행 초기 불거진 시공 논란과 도로확충, 교육여건, 주변 주거 환경 등 공사 중 발생한 민원으로 입주 예정자들의 마음고생이 많았다"며 "논란이 된 시공에 대해서는 보강 공사를 마무리하고 공신력 있는 조사기관의 안정성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적극 홍보해 입주민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안아파트 입주자 대표는 "그동안 민원 사항에 대해 부서별로 일일이 찾아가 일정을 조율하고 답변을 듣는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자리를 마련해준 시의회와 공무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는 입주 전 하자에 대한 대책, 교육시설과 관련한 시와 교육청, 지역민들의 우려 사항, 국지도 70호선 개통과 도로개설에 따른 인근 농지 피해 대책, 안전성에 대한 보강 공사와 홍보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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