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배달, 대리운전, 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간이 쉼터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노동권익센터는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정책을 제언하고자 매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동노동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노동권익센터는 관내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22년 9월 설립됐으며,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가 수탁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상담 및 법률지원, 산업안전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관심 있는 인천 시민과 관내 이동노동자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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