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첫 졸업생 58명 배출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8일 교내 창조관에서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제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총 58명 중 전체 수석은 웹툰스쿨 정연정(23·여)씨가 받았고, 성적우수상은 웹툰스쿨 김현지(22·여), 베이커리·카페스쿨 양서현(20·여), 스마트소프트웨어스쿨 김현수(20·남), 공로상은 스마트소프트웨어스쿨 김범석(24·남), 봉사상은 웹툰스쿨 유혜연(26·여), 베이커리·카페스쿨 이연경(20·여), 스마트소프트웨어스쿨 원진석(24·남)씨가 각각 수상했다.

공로상을 수상한 김범석 씨는 "조기취업형계약학과를 무사히 마치고 좋은 기업으로 취업해 기쁘다"며 "좋은 교육과정 덕분에 바른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이는 제 인생에 큰 자산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기신 총장은 "여러분은 이미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라며 "자신의 역량을 믿고 자신감을 얻길 바라고, 특별히 이웃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힘쓰는 백석인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돼 2학년부터는 직장인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1.5년 교육과정으로, 기존 2년제 대학의 전문학사학위를 6개월 단축해 취득할 수 있어 인기다.


천안=하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