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준 원장이 (주)코아비스를 돌며 동행 투어를 본격화했다. 사진=일자리경제진흥원 제공. |
(재)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은 이날 지역 경제·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선도할 기업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어를 시작했다.
투어의 초점은 지역 내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기업 성장 방안 모색 등의 일자리·경제 정책사업 발굴에 있다. 첫 번째 대상인 ㈜코아비스는 전동펌프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GM·폭스바겐·현대·기아자동차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 최초로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1호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을 통한 미래차 부품 생산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이 원장은 이 자리에서 인력난 해소 방안과 산업단지 정주 여건 개선, 중소기업 혁신성장 방안 논의 등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메타버스 팩토리 현장 견학을 통해 가상공간에 현실 속 스마트공장을 구현하는 첨단 기술 현장을 시찰했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투어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종합펌프 회사인 ㈜코아비스 성장 모델을 지역 내 중소기업에 전파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 활력 제고와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주)코아비스로 시작된 제1차 미래성장 동행 투어. 사진=진흥원 제공.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