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송면 작은 목욕탕 12일부터 개장

운영위원회 개최

고미숙 고창군 성송면장이 지난 5일 작은 목욕탕 운영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성송면이 지난 지난 5일 작은 목욕탕 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12일부터 목욕탕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운영위원 7명이 참석해 개장을 위한 심의와 다양한 작은 목욕탕 운영을 위한 개선점을 논의했다.

작은 목욕탕 운영은 당 초 7월과 8월에는 하절기 목욕탕 이용자 감소 및 휴장 기간 동안 목욕탕 시설점검 및 유지보수를 위해 운영을 쉬고 9월부터 개장하기로 했으나 성송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장을 앞당겼다.

특히 성송면 작은 목욕탕은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고 이용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8000명 이상이 성송면 작은 목욕탕을 이용했으며 올해는 1만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미숙 성송면장은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휴장 기간 동안 시설을 점검 및 보수를 완료했으니 자주 애용해 달라"며 "작은 목욕탕 운영을 위한 건의사항을 즉각 반영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