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8일 2024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고창군은 충무계획의 시행 절차 및 문제점을 재점검하고 보안 사항과 대책 등을 세밀히 검토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전쟁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추진되며 기간 중 실전에 가까운 전시 전환 절차 연습 및 방사능 구호소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고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진행한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안보에 있어서는 한치의 방심과 빈틈도 용납되지 않고, 연습을 위한 연습이 아닌, 전시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비상대비 역량을 점검하고, 연습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연습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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