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9월 교육공무원 인사안 발표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교육청 9월 교육공무원 인사안 발표

세종교육 3대 핵심 정책과제 구현 목표, 학교 지원에 중점

  • 승인 2024-08-08 18:51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세종시교육청
시교육청 본청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유·초·중등 교육 공무원 및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9월 1일 자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인사 규모는 교육전문직원 17명, 교장·원장 34명, 교감·원감 28명, 교사 88명 등 모두 167명으로, 세종교육 3대 핵심 정책과제가 구현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무엇보다 학교 지원에 무게중심을 옮겨 전문성을 갖춘 이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지난 7월 1일자 학교지원본부 출범과 맞물려 결원 충원을 완료함으로써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 지원을 위한 교육청 조직의 안정을 도모했다. 교장·원장, 교감·원감 인사는 생활권역별 희망 내신을 반영하는 한편, 학교별 특성을 고려한 적임자를 배치하도록 노력했다.

9월 1일 개교하는 산울유와 바른초에 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원 등으로 개교 전담 TF를 운영해왔고, 이들을 해당 학교에 우선 배치해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새롭게 열어갈 세종 미래교육은 학교 현장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교육전문직원은 학교를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역량을 갖춘 교원들은 학교의 변화를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9월 1일 자 인사 발령에 따른 교육공무원 임명장 수여식은 8월 29일 본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래는 주요 인사 내용.

◇장학관((교육연구관) ▲학교지원본부 교육지원부장 송현숙(승진) ▲교육원 교육연수부장 유우석(전직) ▲감사관 청렴감찰담당 오기열(전직) ▲교육복지과 교육복지담당 신동님(전직) ▲노사정책과 노사정책담당 정회택(전보)

◇장학사(교육연구사) ▲학교안전과 원순아(전보) ▲학교지원본부 박근희(전보) ▲미래기획관 윤선화(신규 임용)▲학교정책과 이주화(신규 임용) ▲유초등교육과 박지현·서정아(신규 임용) ▲중등교육과 김중균(신규 임용) ▲교육복지과 원정화(신규 임용) ▲학교지원본부 김재균·조정희·허지혜(신규 임용) ▲진로교육원 김미영(신규 임용)

◇교장·원장 ▲바른초 장홍재(전직) ▲연서초 이강의(전직) ▲한솔초(중임) 김정수(전직) ▲산울유 민현숙(전보) ▲소담유 김덕순(전보) ▲종촌유 최재숙(전보) ▲참샘유 김선효(전보) ▲보람중 서재남(전보) ▲두루유 정진숙(승진) ▲새롬유 김미리(승진) ▲슬기유 김지윤(승진) ▲해들유 김덕자(승진) ▲도담초 강승재(승진) ▲새움초 주영옥(승진) ▲참샘초 남윤제(승진) ▲아름중 김민영(승진) ▲한솔중 김영숙(승진) ▲보람유 오명숙(중임) ▲보람초 김묘중(중임) ▲으뜸초 정영애(중임) ▲전의중 이재붕(중임) ▲아름고 권용병(중임) ▲슬기유 김미숙(퇴직) ▲소담유 이병인(퇴직) ▲참샘유 이채숙(퇴직) ▲도담초 김윤호(퇴직) ▲연서초 이기숙(퇴직) ▲한솔초 황미애(퇴직) ▲새움초 이선희(퇴직) ▲보람중 김진성(퇴직) ▲새롬중 양미숙(퇴직) ▲한솔중 김용석(퇴직) ▲집현중 최순주(특별승진 명퇴)

◇공모교장 ▲해밀초 최수형

◇교감·원감 ▲바른초 김은영(전직) ▲소담초 최유리(전직) ▲다정중 한희경(전직) ▲집현중 이희경(전직) ▲대평유 정지우(전보) ▲새움유 양영란(전보) ▲연세유 홍유미(전보) ▲세종도원초 진헌준(전보) ▲솔빛초 피대섭(전보) ▲참샘초 왕창수(전보) ▲한솔중 조영홍(전보) ▲글벗유 문소영(승진) ▲늘봄유 박근애(승진) ▲미르유 홍주희(승진) ▲산울유 임윤경(승진) ▲새샘유 김현아(승진) ▲여울초 류인숙(승진) ▲조치원신봉초 조현옥(승진) ▲종촌초 남경미(승진) ▲해밀초 박선정(승진) ▲금호중 이숙자(승진) ▲두루고 안선미(승진) ▲미르유 박분례(퇴직) ▲새움유 현민섭(퇴직) ▲아름중 문진경(특별 승진, 명퇴) ▲전의중 이경나(특별 승진, 명퇴) ▲새롬고 강수정(특별 승진, 명퇴) ▲세종여고 신동치(특별 승진, 명퇴)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월요논단] 트램 건설기간, 대전시내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를
  2. [기고]국내 최초, 대전이 제시하는 신교통수단 '무궤도 굴절차량'
  3. 보문산 개발사업 '보물산프로젝트' 위기감 커진다
  4.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되세요’…온정나눔 키트 제작
  5. 계룡건설, 2024년도 경력사원 공개 채용 진행
  1. 추석 연휴 앞두고 응급실 진료공백 우려
  2. 논산부터 대전까지 무면허 운전 50대 경찰에 딱 걸렸다
  3. 코레일, 추석 대비 KTX 정차역 매장 특별 점검 나서
  4. 나누고 더하는 사랑
  5. 대전보훈병원, 추석연휴 응급실 24시간 가동 '비상 근무체계'

헤드라인 뉴스


[2024 시·도지사 콘퍼런스] 인구감소·청년유출·균형발전 한목소리

[2024 시·도지사 콘퍼런스] 인구감소·청년유출·균형발전 한목소리

대한민국 17개 지방정부를 이끄는 광역시장과 도지사들이 인구감소와 청년유출, 균형발전, 지방자치권 등의 미래 현안을 거론하며 중앙정부의 대대적인 변화를 요구했다. 특히 중앙집권적 사고와 국정 운영으로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각종 부작용 해결을 위해 지방분권과 재정권을 지방정부에 대폭 이양해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협의회장 박형준 부산시장)는 10일 서울에서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를 열고 저출생과 인구감소, 고령사회, 청년 유출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과 지방 소멸 등 대한민국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

단순 교통수단 넘어 지역 발전 견인할 모멘텀
단순 교통수단 넘어 지역 발전 견인할 모멘텀

2028년 개통을 앞둔 트램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견인할 모멘텀으로 작용될지 주목된다. 단순 교통수단을 넘어 신설 정거장 중심으로 도시재생 계획까지 이뤄지면서 지역이 성장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는 착공을 앞둔 2호선 트램을 단순 대중교통에 국한하지 않고, 도시재생이 어우러진 마스터플랜을 통해 도시 발전을 이끌어내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도시철도 2호선인 트램(노면전차) 정거장과 노선 주변 지역을 재생시키는 '도시재생 활성화 전략'을 수립했다. 지난 2020년 '트램 연계 도시재생 활성화 전략 수립용역'..

"하루 이용객 10명 꼴"… 대덕구, 메타버스 플랫폼 폐지 결정
"하루 이용객 10명 꼴"… 대덕구, 메타버스 플랫폼 폐지 결정

최근 전국적으로 메타버스 사업이 시들해진 가운데 대덕구 역시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메타버스 플랫폼 폐지를 결정했다. 대덕구는 코로나 당시 비대면 사회 분위기에 맞춰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지자체 홍보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나 이용률이 저하되면서 세금 먹는 애물단지로 전략하면서다. 10일 대덕구에 따르면 2022년 3월부터 운영하던 대덕구 메타버스인 '대덕구 공식 월드'가 9월 9일 폐쇄됐다. 최초 구축 용역비 등 3천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덕구 공식 월드를 운영 중이었으나 누적 방문수는 약 8400명으로 하루에 10명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되세요’…온정나눔 키트 제작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되세요’…온정나눔 키트 제작

  • 추석 연휴 앞두고 응급실 진료공백 우려 추석 연휴 앞두고 응급실 진료공백 우려

  • 추석 앞두고 이른 성묘 추석 앞두고 이른 성묘

  •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세시풍속 체험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세시풍속 체험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