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체육인 대상 스포츠 인권 교육 현장. 사진=세종시 제공. |
이날 보람동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직원, 소속 선수 등 모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의 중요성과 성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 자리에 선 스포츠윤리센터 소속 전문 강사는 스포츠인권과 성폭력 등 폭력 예방을 주제로 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스포츠 현장 내 인권 보호와 성폭력 등 폭력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학습하고, 관련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익혔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체육인들이 스포츠인권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폭력 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인 인권 보호와 관련된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안전하고 건전한 체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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