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수호자 참가 학생들이 119시민안전체험센터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지방보훈청) |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이 함께 만든 '우리동네 수호자' 사업은 청소년 수호자 25명과 대학생 서포터즈 10명 등 총 35명이 참여하고 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제복근무자 헌신에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8월 5일부터 대전교도소를 시작으로 7일 경찰학교, 병역진로설계센터, 8일 국군간호사관학교, 119시민안전체험센터 등을 방문해 제복근무자 감사 캘린더 제작을 위한 사진촬영을 마쳤다.
또 각 기관별 홍보 영상 시청과 견학, 제복근무자 만남·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제복근무자들의 노고에 대해 인식하고 진로직업체험까지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오는 10월 우리 동네 수호자의 활동 사진을 캘린더도 제작해 연말에 전달할 계획이다. 릴레이 사진 전시,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강만희 청장은 "연초부터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 일환으로 준비한 우리동네 수호자 사업을 학생들이 방학을 반납하면서까지 참여해 주어 고맙다"며 "제복근무자의 헌신에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학생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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