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에 '청도군 새마을운동연구센터' 설치

  • 전국
  • 부산/영남

대구대에 '청도군 새마을운동연구센터' 설치

새마을운동정신 국내외로 확산시키는 역할

  • 승인 2024-08-08 16:04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청도군 새마을운동연구센터」 개소 및 본격 운영
청도군은 대구대에 '청도군 새마을운동연구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은 지난 8일 대구대학교 법·행정대학 1222호에 '청도군 새마을운동연구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박순진 대구대 총장, 김상호 법·행정대학장, 송건섭 새마을운동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청도군은 지난 6월 청도군이 새마을운동발상지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연구센터를 운영할 위탁기관을 공모해 대구대학교를 최종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새마을연구센터는 새마을운동발상지에 대한 인식조사 및 기초연구, 새마을운동 기본정신 계승발전 방안연구, 새마을정신 리마인드 및 리뉴얼에 관한 학술연구, 새마을운동연구 및 새마을지도자의 핵심역량 개발, '청도형'새마을운동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실무적용, 새마을운동 대외협력사업 등 새마을운동정신을 국내외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순진 총장은 "새마을연구센터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학술 연구 및 교육,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학술적·정책적으로 새마을운동정신을 확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수 군수는 "새마을운동연구센터가 개소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청도군이 새마을운동발상지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새마을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세계화, 학문화를 통한 새마을운동정신 진흥에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청도=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 단풍 생태여행지를 소개하다] 7.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2. 추석 기름값 부담 덜었는데, 왜 충청권만 비쌋을까?
  3. 학교 당직근무자 열악한 처우 개선 촉구 "명절만이라도 모두가 평등해야"
  4. 뉴 라이프 웰니스 유성온천!
  5. 대전서부교육청 "전문상담사도 수퍼비전으로 마음 챙겨요"
  1. 경쟁사를 압도하는 제안서 작성법은?
  2. '아~대전부르스·못 잊을 대전의 밤이여' 대중가요 속 이별과 그리움의 대명사
  3. 예산군,본정통과 추사거리 재생 위한 '살롱드예산(Salon de Yesan)' 개소
  4. 대전시청사, 시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5.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헤드라인 뉴스


`응급실 뺑뺑이` … 대전 구급대 이송거리·시간 폭증

'응급실 뺑뺑이' … 대전 구급대 이송거리·시간 폭증

최근 의료대란으로 인해 대전 소방본부 구급대의 현장-병원간 이송거리와 시간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의원(영등포갑)이 소방청으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공의 파업이 시작된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대전에서 현장-병원간 이송거리 30km를 초과하는 이송인원은 449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70명에서 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전체 이송 인원 대비 비율은 지난해 0.59%에서 올해 1.80%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161명에서 올해 362명으로 그 비율은 2.7배 이상 늘었다. 응급실..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지난해 지방세를 1억원 넘게 안 낸 고액 체납자가 대전에 69명이고, 이들이 안내 총 체납액은 28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은 33명·78억원, 충남은 111명·241억원, 충북은 70명 14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체 지방세 체납액 규모는 ▲2021년 3조 3979억원 ▲2022년 3조 7383억원 ▲2023년 4조 593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체납자 상위 0.6%가 전체 체납액의 49.1%를 차지하는 것으로..

성심당 대전역점 유지되나... 입찰 월 수수료 1억 3300만으로 `뚝`
성심당 대전역점 유지되나... 입찰 월 수수료 1억 3300만으로 '뚝'

매달 4억이 넘는 월세로 논란이 됐던 성심당 대전역점 매장 월 수수료가 기존과 비슷한 1억 원으로 낮아졌다. 이전보다 과하게 높아진 월 수수료 탓에 철수까지 고심하던 성심당은 이번 모집 공고로 대전역점 계약 연장의 길이 열렸다. 18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최근 대전 역사 2층 맞이방 300㎡ 임대 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다. 이전까지 5차 공고를 했으나 모두 유찰되면서 입찰 기준을 변경했다. 월평균 매출액 기준액은 22억 1200만 원으로, 월 수수료는 매출 평균액의 6%인 1억 3300만 원이다. 이는 기존 월 수수료 4억 41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옛 추석은 어땠을까?’ 사진으로 보는 추석명절 모습 ‘옛 추석은 어땠을까?’ 사진으로 보는 추석명절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