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장고은 신임회장 위촉

일산서부署, 녹색어머니연합회 장고은 신임회장 위촉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서장실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장고은 회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소영 회장이 이임하고 장고은 신임회장이 새로이 위촉됐으며, 위촉식 이후 간담회를 실시하여 경찰서 관계자와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 등이 스쿨존 등하교시간 법규 위반, 스쿨존 교통안전 시설 개선, 전동 킥보드 문제 등을 토론하며 녹색어머니연합회와 경찰서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논했다.

장고은 신임회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앞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산서구의 등하굣길이 안전한 녹색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명진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묵묵히 열과 성을 다하는 녹색어머니연합회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일산서부경찰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스쿨존 내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