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구산 천문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영 군수, 하태복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목도나루학교 학생들은 좌구산천문대에서 60시간 진행하는 천문과학 프로그램과 천문대 운영업무 관련 인턴십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2020년 12월부터 교육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지정된 좌구산천문대는 국내 최대 356mm 굴절망원경과 천체시설을 이용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군수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천문학 및 우주 과학 분야에 대한 진로 방향을 넓히고 천문과학분야 진로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 3월 문을 연 목도나루학교는 입시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1년제 공립 대안학교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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