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3곳 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 특화사업 추진

  • 전국
  • 충북

괴산 3곳 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 특화사업 추진

  • 승인 2024-08-08 10:49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송면어린이집_3
송면어린이집 원아들이 날마다 달마다 잔칫날'얼쑤좋다 세시풍속'보육프로그램 선정 후 기념촬영했다
괴산군이 2021년부터 지역의 장점과 특성을 살린 특화된 보육프로그램을 발굴해 보육환경을 개선하는 어린이집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린이들이 생명과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과 전통 세시풍속을 같이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법을 알린다.

이러한 가운데 군은 올해도 어린이집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자체 사업으로 구성한 3개의 어린이집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심사에서 군은 프로그램의 적절성, 예산의 적정성, 사업의 효과와 어린이집 운영 능력 항목을 점수화해 평가한 후 군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자연특별시 괴산과 함께하는 영유아 식생활 개선 프로젝트(괴산읍 그룹형 괴산, 문무, 바울, 제일, 하늘어린이집), 너와 내가 green 세상(사리어린이집), 날마다 달마다 잔칫날"얼쑤좋다 세시풍속"(송면어린이집)으로 각 사업은 연말까지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육아환경 마련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국공립 송면어린이집은 7월 도교육청-충북도-서원대가 공모한'지속가능한 공감동행 충북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 사업'협력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송면어린이집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텃밭 정원, 세시풍속, 겨울 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송악면, "가을꽃 향기 만끽하세요"
  2. 뉴 라이프 웰니스 유성온천!
  3.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4.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5. 산에서 함부로 도토리 주우면 안된다
  1.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2.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3. [한성일이 만난 사람]권선택 전 대전시장(백소회 회원)
  4. 대전시청사, 시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5. 박병석 "서울대 대학원서 중국, 한반도 평화 강의"

헤드라인 뉴스


공공임대 10평이하 절반 ‘공실’… 충남 공가율 12.9% 전국 최고

공공임대 10평이하 절반 ‘공실’… 충남 공가율 12.9% 전국 최고

공공임대주택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공실 중 절반은 전용 31㎡(약 9.4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조사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충남의 공가 비율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대전과 세종, 충북의 공가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L..

미 연준, `빅컷` 단행… 한은의 금리 인하는 언제
미 연준, '빅컷' 단행… 한은의 금리 인하는 언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약 4년 반 만에 기준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시장의 예측대로 대폭 인하를 의미하는 '빅컷'이다. 연준은 18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고 기준금리를 기존 5.25~5.50%에서 4.75~5.0%로 0.5% 포인트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 2.0% 포인트차로 역대 최대였던 한국(3.50%)과 미국(5.25∼5.50%)의 금리 격차도 1.50% 포인트로 줄었다. 이와 함께 연준은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종전 5.1%에서 4.4%로 낮췄다...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20일 개막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20일 개막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인 '대전 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개최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지난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