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 기록 데이터의 수집, 분석, 평가, 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급증하면서, 기록연구관 출신의 전임 교원을 신규 임용하여 현장 전문성을 갖춘 기록관리전문요원을 양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록관리학 석사 과정은 경기·인천 지역 대학에는 개설되어 있지 않아 그동안 존재했던 지역적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기록을 데이터 관점에서 분석 활용하고자 하는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디지털 아키비스트의 업무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인천대 문헌정보학과는 소셜 데이터 사이언스 연계 전공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기록관리 석사 과정을 데이터 부문으로 특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학과 측은 IT 역량을 지닌 디지털 아키비스트, 데이터 분석 및 콘텐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교육 과정을 발전시키겠다는 입장이다.
기록관리 전공 석사 과정은 오는 9월경부터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을 위한 모집 공고가 나갈 예정이며, 선발 절차는 인천대 일반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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