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안전리더가 마을회관에서 온영지환 안전수칙 교육을 하고 있다 |
아산시는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업인 안전리더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활동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 안전리더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작목별 맞춤형 안전실천 시범사업 추진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마을 단위 교육뿐만 아니라 농작업 현장 예찰과 재해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아산시는 15일까지를 폭염 인명피해 예방 집중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온열질환 예방 물품인 쿨토시와 냉스카프를 배부하며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사전 피해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산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농업인들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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