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영·유아 스마트 119구급서비스 홍보물./고창소방서 제공 |
8일 고창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지난 3월부터 법정 희귀 질환, 소아암, 발달 장애, 소아 당뇨, 소아 만성질환 등 특이 질병을 보유한 만 6세 이하 환자에게 제공되는 맞춤형 구급 서비스다.
대상자의 정보를 119종합 상황실에 등록하면 응급 증산 발생 시 출동대원에게 정보를 전달해 맞춤형 처치 등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 신청은 환아의 보호자가 가까운 소방서나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119전화로도 개인 정보제공 동의를 하면 가능하다.
윤기열 대응예방과장은 "영·유아는 신체가 미숙 하기 때문에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스마트 119구급 서비스를 통해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영·유아와 그 가족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