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운영하고 있는 달리는 배움버스./부안군 제공 |
8일 부안군에 따르면 달리는 배움버스가 지역 주민들에게 창의적이고 접근성이 좋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주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이 지난 6일 복지형 테마를 기반으로 운행을 시작한 달리는 배움버스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 내 복지시설을 순회하며 비치 코밍, 금속공예, 파이로 그래피 등 10여 개의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취약 계층에게 열린 학습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부안군은 달리는 배움버스 운행을 위해 선한 나무, 투리 마을 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도나스 픽처스, ㈜에듀라임 등 4개 민간기관과 전략적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결집해 이동식 학습환경을 구축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달리는 배움버스를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교육 기회를 폭넓게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체계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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