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요양원이 광복절을 앞두고 충남태권도 단원들을 초빙해 입소 어르신들에게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였다. (사진=대전보훈요양원 제공) |
요양원을 찾은 시범단은 최신 가요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을 배경으로 태권도 동작과 격파 시범을 선보였다. 이어서 어르신들이 태권도 품새와 송판 격파 등을 체험하도록 도왔다.
변미아 요양원장은 "광복절을 앞두고 입소 어르신들이 우리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보고 즐기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공공복지기관인 대전보훈요양원은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의 따뜻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건립됐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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