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진행하는 '건강증진 재활체육교실'은 복지관 이용자와 대전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스텝박스를 비롯해 다양한 운동 도구를 활용한 운동 영상을 제공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또 복지관 내 프로그램실에서 대면 교육만을 진행하던 기존의 교육 형태에서 비대면 교육으로 영상을 제공하고, 유선 모니터링을 시도해 장애 당사자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대전장복 '건강증진 재활체육교실'은 8월 7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8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1주일에 1개씩 '대전장복TV'(대전장복 유튜브 채널명)에 업로드돼 남녀노소 누구나 확인해 볼 수 있다.
강영규 관장은 "대전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5개구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운동 영상과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건강증진 재활체육교실을 통해 많은 장애인분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 건강 증진 사업 확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 방법과 세부사항은 대전장복 홈페이지(http://www.djrc.or.kr/) 또는 유튜브(채널명 '대전장복TV')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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