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연(앞줄 가운데) 총괄본부장과 이명섭(앞줄 가운데 왼쪽) 농협중앙회 이사조합장이 충북 대의원 조합장들과 쌀 소비 확대를 결의하고 있다. |
충북농협은 8월 7일 농협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충북 대의원 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협중앙회 이사인 금왕농협 이명섭 조합장과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충북 대의원 조합장, 농협 시·군지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대의원은 전국 1111개 농축협 조합장 가운데 각 시군과 품목 농축협에서 선출된 292명의 조합장으로 구성됐다. 충북 대의원은 지역농협 조합장 13명을 포함해 모두 18명이다.
간담회는 ▲전 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쌀 가공품 홍보 강화 ▲농업·농촌 숙원사항 해결을 위한 농정 활동 추진 ▲충북 농축산물 판매 활성화 ▲하반기 건전 결산 추진 등 각종 현안을 논의하고 최근 쌀 소비 확대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쌀 소비 확대는 현재 농협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며 "앞으로도 충북 대의원 조합장들과 원활한 소통으로 쌀값 하락 등 농업·농촌의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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